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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앙안에서 문제 극복 조력하는 기관 될 것" -국민일보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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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안에서 문제 극복 조력하는 기관 될 것”… 5월 1일 오픈하는 이화여대 ‘이화목회상담센터’

이화여대 신학대학원은 오는 1일 교회 안의 여성과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이화목회상담센터’를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은 교회 내 여성 평신도 지도자와 목회자를 위한 상담아카데미와 전문 목회상담사 양성과정, 현장 목회자를 위한 공개 워크숍 등이다. 센터는 직접 찾아오는 내담자와 개별 혹은 집단 상담도 한다.

이대 신대원은 지난 7년간 목회상담전공 교수 및 신대원생들이 부설 중학교와 서대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상담을 해왔으며, 개별 교회에서 의뢰한 내담자 상담도 하는 등 연구와 상담을 병행해 왔다.

12주 과정의 ‘이화목회상담아카데미’는 교회 안에서 평신도 그룹을 이끄는 여성 지도자나 사모, 여성 전도사 및 목회자 등이 대상이며, 4학기를 수료하면 한국목회상담협회 2급 목회상담사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센터는 또 1급 목회상담사 양성을 위한 ‘목회상담 인턴·레지던트’ 과정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화목회상담센터 공개 워크숍’은 목회자를 위한 대중 강연이다. 교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소통, 상담기법 등이 주 내용이며, 요청이 있을 경우 놀이치료와 결혼예비교육상담, 청소년 상담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센터 관계자는 “특히 공개 워크숍에서는 청소년과 우울증, 학교폭력, 자살, 이성교제 등의 주제들에 대해 교회가 자체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센터에는 목회상담 1급 자격을 갖춘 상담사와 놀이치료사 등 10여명의 전문가들이 상주, 내담자들을 직접 상담한다. 개인 상담과 부부상담, 가족상담 등이 가능하며, 청소년의 놀이치료 및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됐다.

정희성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는 “인간의 문제적 차원에 관심을 가진 정신병리학적 상담과 달리 목회상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한다는 차이가 있다”며 “창조된 인간이 가진 잠재력에 집중하고, 신앙 안에서 스스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28015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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